한 줄 요약
배스킨라빈스가 10월 12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음료 46종의 가격을 평균 5.9% 올립니다. 3년 2개월 만의 조정이며, 10월 들어 해태제과·웅진식품까지 인상에 나서면서 하반기 가공식품 가격 상승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한눈에 보기
- 발표기관: 비알코리아(SPC그룹 배스킨라빈스), 한국소비자원 가격 동향 자료 참조
- 구분: 산업 동향·가격 조정
- 적용 대상: 배스킨라빈스 가맹점 및 소비자, 아이스크림·빙과업계, 유지방·코코아 등 원재료 조달 담당자, 가공식품 가격 정책 담당자
- 시행일: 가격 적용 2026.10.12 / 발표일 2026.10.06 / 직전 인상 2023.8
- 영향도: ★★★☆☆
무엇이 바뀌었나
- 바뀐 것은 46개 품목의 판매가입니다. 아이스크림 16종과 음료 등 30종을 합쳐 평균 5.9% 인상되며, 적용 시점은 10월 12일입니다. 2023년 8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조정입니다.
- 주요 품목의 인상 폭은 평균보다 높습니다. 싱글레귤러는 3,900원에서 4,300원으로 약 10.3%, 쿼터는 18,500원에서 19,900원으로 약 7.6% 올라 2만원 선에 근접합니다. 카페31 아메리카노는 5,300원에서 5,500원이 됩니다. 소비자 체감이 큰 대표 품목에 인상이 집중된 구조입니다.
- 회사가 밝힌 사유는 원재료비와 제반 비용 상승입니다. 빙과류는 원유와 유지방, 코코아 등 국제 가격 변동에 직접 노출되는 품목이고, 여기에 임차료와 인건비, 물류비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설명됩니다.
- 10월 들어 인상이 동시에 몰리고 있습니다. 해태제과는 10월 1일부터 25개 브랜드 가격을 평균 7.8% 올렸고, 웅진식품도 같은 날 20여 종을 평균 7% 인상했습니다. 9월에는 동원F&B가 참치캔 9%, 음료 9~10%를, 삼립이 빵 50종을 평균 9% 올렸습니다. 8월에는 농심 43개 브랜드 5.8%, 코카콜라 편의점 52종 7.2% 인상이 있었습니다.
- 누적된 결과는 지표로도 확인됩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8월 다소비 가공식품 26개 품목 중 24개 가격이 전년 동월보다 올랐고, 즉석밥 5.7%, 콜라 6.7%, 케첩 4.3% 등이었습니다. 특정 기업의 개별 결정이 아니라 가공식품 전반의 가격 레벨 상승으로 읽히는 국면입니다.
- 제도적 배경으로는 가격 표시 관리와 물가 대응 축이 함께 작동합니다. 외식·프랜차이즈 매장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옥외가격표시제에 따라 변경된 가격을 매장 외부에 게시해야 하고, 가맹 사업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상 가맹점에 대한 사전 통지와 정보공개서 기재 사항 관리가 수반됩니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강조하는 시기와 겹치면서 인상 폭과 시점 자체가 정책적 관심 대상이 되는 점도 특징입니다.
현장에서 어떻게 작용하나
가격 조정은 마케팅 결정으로 보이지만 실무에서는 표시·운영 업무가 함께 움직입니다. 가맹·영업 담당자는 변경 가격이 10월 12일 자로 매장 메뉴판, 옥외 가격표, 키오스크, 배달 플랫폼에 동시에 반영되는지 확인해야 하며, 채널 간 가격이 다르면 소비자 불만과 표시 위반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부문은 이번 인상의 근거가 된 원재료 단가를 다시 점검하고, 유지방과 코코아의 선물 가격 추이를 반영한 차기 조정 시점을 내부적으로 가늠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경쟁사 가격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기획 부서는 10월에 인상이 집중된 만큼 품목별 가격 서열이 바뀌는 지점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가격 정보를 경쟁사와 공유하거나 사전 조율하는 형태가 되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부당한 공동행위로 문제가 될 수 있어, 모니터링은 공개된 정보만을 기준으로 수행하고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10월 2일 브리핑에서 다룬 상습 담합 제재 강화 법안 발의 흐름과 맞물려, 가격 인상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가 함께 요구됩니다.
R&D·QA 체크포인트
- (영업·가맹) 10월 12일 적용 가격이 매장 메뉴판·옥외 가격표·키오스크·배달 플랫폼에 동일하게 반영되는지 적용 전일까지 채널별로 확인할 것.
- (구매) 유지방·코코아·원유 등 핵심 원재료의 단가 추이와 계약 만료 시점을 정리해 차기 원가 시나리오를 산정할 것.
- (법무) 경쟁사 가격 정보 수집 방식이 공개 정보에 한정되는지 점검하고, 수집·활용 기록을 보관할 것.
- (기획) 10월 집중 인상 이후 품목별 가격 포지션 변화를 반영해 자사 가격 전략을 재검토할 것.
- (마케팅) 인상 품목에 대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서 인상 폭과 적용일을 정확히 표기하고, 할인 프로모션과 혼동되지 않도록 안내문을 정비할 것.
- (QA·표시) 가격 변경과 함께 용량이나 규격이 조정되는 품목이 있는지 확인하고, 용량 변경 시 표시사항 수정 여부를 점검할 것.
원문 및 관련 법령
- 헤럴드경제, 「"쿼터가 2만원 코앞"…배스킨라빈스, 46종 평균 5.9% 인상」, 2026.10.06 —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93876
- 뉴데일리경제, 「아이스크림부터 과자까지 '또' 오른다 … 식품업계 가격 인상 확산」, 2026.10.06 —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10/06/2026100600088.html
- 파이낸셜뉴스, 「"쿼터 사이즈 1만9900원으로"...배스킨라빈스, 제품 가격 3년 2개월 만 인상」, 2026.10.06 — https://www.fnnews.com/news/202610061321100988
- 식품저널 foodnews,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ㆍ음료 등 46종 가격 평균 5.9% 인상」, 2026.10.06 — https://www.foodnews.co.kr/news/articleList.html
- 관련 법령: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제3조 최고가격의 지정 등, 옥외가격표시제 근거) /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제7조 정보공개서의 제공의무 등) /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제40조 부당한 공동행위의 금지) /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제4조 표시의 기준)